플레이리스트
시즌1 부터 시즌10까지, 아직까지도 힙찔이인 필자의 플레이리스트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시즌별 베스트 스테이지를 모아봤다. 2012년, 쇼미더머니 11 쇼미더머니1 세미파이널 아직까지도 쇼미 전체를 통틀어 가장 힙합다운 스테이지라고 각오하는 공연 테이크원이 10년만에 또 참석자로 나오는 요번 쇼미가 고대되는 까닭 마이크만 쥐면 발동하는 도벽에 주체할수 없는 나란 스테이지 위의 절도범 2013년, 쇼미더머니2 본선 4차공연 10번째 시즌이 지나가는 동안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본선 아카펠라 랩, 혹자는 강연100도씨 스윙스 편이라고 놀리지만, 이런 스테이지를 스윙스 말고 다른 누군가가 할수 있을거라는 각오는 아직까지도 들지 않는다. 3초 컷 심사로 악명 높았던 힙합 대부 더콰이엇 이 달라졌습니다. 트롯2 투표하기 3초의 심사 시간을 무려 1초나 늘려줬습니다. 게다가 스윗한 피드백까지~ 3초 심사 아호는 삼촌 심사로 바뀌었다는 쇼미 10년이면 뮤직뱅크 1138회 더 콰이엇도 바뀌는 건가요. 미트롯2 투표하기 이즘 치솟는 물가 상향으로 인해 팍팍해진 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 해 주는 더 콰이엇의 전향적인 포즈, 몹시 바람직하다는 군중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는 분 과연 뭘 좀 아는 배우신 분 그 대신 3초 심사 타이틀은 저스디스 퓨로듀서가 가져갔습니다. 더 콰이엇만 바뀐게 아닙니다. 쇼미더머니가 어째 따뜻해졌습니다. 대한민국 포르투갈 중계 악마의 편집도 하나도 없었고 디스전을 화제거리로만 사용하지도 않았고요. 쇼미 참석 하는 래퍼들의 진지한 자세와 다짐을 회견으로 민감하게 담아줬더라구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엠넷이 마침내 방영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음을 인정하는듯 관객들이 더이상 악마의 편집에 놀아나지도 휘둘리지도 않겠지만! 뮤직뱅크 1138회 괜히 불필요한 논점을 만들어서 참석자들이 악플 인신 공격을 당하게 만들 소요도 없죠. 쇼미더머니 편집이 순해지고 면접이 쇼미더머니 11 프로듀서 진지해지니까 힙합 음악에 대해 계획이 갖고 있는 사명감과